안녕하세요.

퍼블입니다.

 

이징 올림픽이 개막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시간 참 빠르지 않습니까???

대회 7일째를 맞이하는 광복절에는 많은 관심 속에 치뤄진 경기들이 많습니다.

여자 선수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남자 양궁 개인전이 있었고, 힘겹게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노리던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전, 그리고 중국을 피해 다행이다 싶었던 여자 탁구 단체 준결승전등 많은 종목에 큰 기대를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올림픽이라는 것이 승부를 가리는 것이기에 물론 성적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그런 것만 신경 쓰면 더 아쉽고 안타까울 뿐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지기 쉬울 수 있으니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그 동안의 노력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봤으면 합니다.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 박경모 은메달
16강 이창환
임동현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 이효정
이경원
은메달
남자 복식 준결승 이재진
황지만
남자 단식 준결승 이현일
야구 vs 캐나다 예선 3차 야구 대표팀 승(1:0)
농구 vs 벨라루스 예선 4차 여자 대표팀
복싱 라이트급 60Kg 16강 백종섭 8강 진출
벤텀급 54Kg 16강 한순철
펜싱 남자 에뻬 단체 8강 김승구
정진선
김원진
핸드볼 vs 브라질 예선 4차 여자 대표팀
하키 vs 독일 예선 3차 남자 대표팀 무(3:3)
유도 여자 78Kg 8강 김나영
남자 100Kg 32강 김성범
조정 여자 싱글스컬 결승 D 신영은 결승D조 2위
남자 경량 더블스컬 준결승 C/D조 김홍균
장강은
CD1조 4위
(결승D조 진출)
요트 남자 RSX급 5차 경기 이태훈 20위
남자 레이저급 4차 경기 하지민 31위
남자 470급 7차 경기 윤철
김형태
23위
사격 남자 50m 소총복사 예선 김학만 28위
박봉덕 43위
수영 여자 자유형 50m 예선 장희진 31위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 박태환 16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김경아
박미영
당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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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일 경기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세계 최강이라는 자리에 올라 있는 한국 양궁이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이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박경모 선수가 그 아쉬움을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또한 환상의 호흡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여자 배드민턴 복식에서는 중국 선수들의 벽을 넘지 못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으며 중국을 피해 다행이다 싶었던 여자 탁구 단체전은 이번에 바뀐 규칙과 수비 탁구로 구성되었던 우리 선수단 자체의 어려움이 겹치며 동메달을 노릴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날도 역시 멋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있는데 제가 선택한 오늘의 선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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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남자부분에서는 야구 대표팀의 류현진 선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예선리그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다른 종목의 결승전처럼 큰 긴장감이나 심한 흥분은 없을지 모르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는 예선이든 결승이든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이 날 예선 3차전을 치른 야구 대표팀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진 캐나다를 맞아 류현진이라는 괴물 투수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워낙 잘하는 선수였기에 상당히 믿음직스럽긴 했지만 타자들의 득점 지원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류현진의 호투는 더욱 빛을 냈습니다.

결과는 9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완봉승.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한 번도 상대를 해보지 않은 팀과 선수들을 상대로 완봉을 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류현진의 완봉은 류현진 개인의 기쁨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팀 운영에도 큰 영향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앞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데 있어 다른 투수들이 충분히 쉬고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데다 선수들에게 류현진이라는 선수에 대한 믿음을 주고 자신감을 갖게 한 것은 기본적인 승리 이외의 커다란 수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역시 괴물은 괴물이었습니다.

 

자 선수 부분에선 개인이 아닌 팀을 선택하였습니다.

바로 여자탁구 대표팀입니다.

여자탁구 대표팀은 김경아, 박미영, 당예서 선수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이 날 싱가포르와 준결승에서 맞붙은 우리 대표팀은 중국을 피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상당히 기대를 했었고 저 역시 실제로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만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날 보여준 우리 대표 선수들의 투혼과 땀은 저를 더욱 안타깝게 하면서도 상당히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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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단체전은 단식-단식-복식-단식-단식 5경기로 치뤄지고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이기는 것입니다. 각각의 선수들은 두 경기씩 출전할 수 있는데 단식 2경기, 단식 1경기+복식 1경기 만 허용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당예서 선수가 확실한 개인전 카드라 단식 두 경기에 출전하고 복식조는 김경아 선수와 박미영 선수로 구성되었습니다.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김경아 선수와 박미영 선수는 모두 수비형 탁구를 구사하는 선수들입니다. 수비형 탁구라는 것이 강력한 공격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하며 점수를 쌓아가는 것이 아닌 끈질긴 수비로 상대를 물고 늘어져 실책을 유도하는 것이 중심이 되는 탁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는데 탁구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수비탁구 너무나 멋지고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10분 촉진룰이라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우리 선수들을 힘들게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당예서 선수는 중국에서 귀화를 한 선수인데 올림픽에서 메달을 꼭 따고 싶다는 말을 수줍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비록 메달 색깔은 자신이 원했던 것과는 다른 색이 되겠지만 꼭 동메달을 따낼 수 있었으며 좋겠습니다.

 

가 많이 내리는 주말. 816일입니다.

대회 8일째에 접어드는 오늘 역시 많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역시 오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종목과 선수는 역도의 장미란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뭐 인터넷에서는 우스개 소리로 금메달은 택배를 이용해 집에 보내놓은 상태라고까지 하던데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이 열릴 예정이고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 등 많은 종목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의 경기 일정은 각 포털의 베이징 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도 우리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파이팅~!!!

 


 

By 퍼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