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티즌의 내년시즌 연간회원권은 카드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연간회원권은 종이티켓이 책처럼 구성되어 있어 경기장에 갈 때마다 한장씩 뜯어서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는 형식이었습니다.
물론 디자인을 예쁘게 하여 만들기도 했지만 연간회원권을 소장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을 뿐 아니라 매 경기마다 한장씩 뜯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전시티즌은 내년부터 연간회원권을 카드식으로 운영한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출처 : Kwan02 FootbalLOG (http://kwan02.tistory.com/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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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자세하는 모르지만 K리그에서 연간회원권을 카드식으로 운영하는 구단이 몇구단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언급조차 하기 싫은 북패륜은 소시오카드라는 이름으로 연간회원권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 역시 멤버쉽카드라는 이름으로 연간회원권을 발급하고 있구요.
카드식으로 된 연간회원권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구단은 바로 수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97년부터 카드식으로 된 연간회원권을 발급해 운영했었는데 볼때마다 부러운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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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회원권을 카드식으로 운영하게 된다면 팬의 입장에서는 관리와 휴대하기가 용이할 뿐 아니라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도 연간회원권을 그대로 소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카드식 연간회원권의 경우는 본인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종이책자로 된 연간회원권의 경우는 입장권을 낱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제한이 없이 가족이나 친구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원정을 오는 서포터들은 조금이라도 싼 가격으로 입장하기 위해 연간회원권을 구입한 다음 낱장으로 찢어 나눠서 사용하기도 했었죠.

지만 여러모로 생각했을 때 카드식의 연간회원권의 운영은 상당히 반갑고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조심스럽게 예상해볼 수 있는 것이 카드식으로 된 연간회원권을 운영할 경우 퍼플아레나도 E(동쪽),W(서쪽),S(남쪽),N(북쪽) 석의 좌석구분을 확실하게 하고 섹터별로 차별을 두고 운영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항은 예전부터 건의하고 싶었던 사항인데 구단에서는 얼마나 긍정적으로 생각해줄지가 의문입니다.

대전의 홈경기가 텔레비전으로 중계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현재 시스템으로는 중계가 있을 경우 대전의 홈관중수가 상당히 적다는 오해를 하기 쉽습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대전팬들은 이상하리만치 E석을 기피하고 유독 W에 모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계를 하게 되면 기자석이 있는 W쪽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화면을 잡는데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노출되는 곳은 E석입니다.
그러다보니 퍼플아레나에 홈관중은 얼마 없는데 관중발표는 뻥튀기로 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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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히 중계나 하이라이트 화면에서 E석의 관중이 많아보이냐 적어보이냐는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관중이 많아 보이면 텔레비전 화면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람이 많이 온 시각적인 효과로 인해 자연스레 홍보효과가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관중수가 상당히 적으면 화면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큰 흥미를 갖게 하지 못하기 쉽습니다.
이에 대전시티즌 구단에서는 내년엔 W와 E석의 가격적인 측면에 차별을 두어 좀 더 많은 사람이 E석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건 어떨지 생각해보곤 합니다.

리고 퍼플아레나의 구조상 대부분의 관중들의 주출입구는 S석쪽입니다.
주차장이 남쪽에 있어서 그렇습니다만 S석은 통상적으로 원정팀 서포터들이 자리를 잡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홈관중과 원정팀 관중이 뒤섞여 불의의 사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석별로 섹터를 나누어 운영한다면 이러한 불의의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재 서포터라는 존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장단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땐 단점도 있지만 장점을 더 많이 가진 것이 서포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서포터들이 자리하는 N석에 사람이 많아보일수록 경기장 분위기는 더 좋아진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많은 서포터들이 골대뒤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은 상대 선수들로 하여금 부담을 느끼게 할 수 있는 효과도 있구요.
이러한 효과를 위해서라도 섹터를 구분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N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꼭 이게 좋다는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대전의 홈관중들은 서포터 못지않은 응원과 함성으로 대전시티즌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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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더 있지만 이러한 이유등으로 인해 내년에는 퍼플아레나도 섹터구분을 하여 연간회원권을 운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튼, 섹터구분에 대한 것은 둘째 치고라도 연간회원권의 카드식으로 운영된다는 것은 상당히 반가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팬들의 입장에서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구단의 운영이 앞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또 기대를 해봅니다.

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연간회원권을 운영하는데 있어 무료로 선물을 주거나 하는 것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연간회원권의 가격을 만원정도 낮추어 판매를 하는게 낫지 부가적인 상품지급은 그다지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어차피 연간회원권을 사는 사람들은 선물을 받기 위해 연간회원권을 사는게 아니라 대전시티즌의 경기를 보기 위해 사는 것이고, 그런 사람들은 공짜로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구매를 하게 되어있으니까요.

튼,
대전시티즌의 내년 08시즌 연간회원권은 카드식으로 운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