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퍼블입니다.

난 K리그 정규 25라운드에서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축구팬들의 심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GS의 이청용 선수가 상당히 위험한 파울을 했기 때문인데요 경기 상황의 전후를 살폈을 때 다분히 고의적이었다는 인식을 지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격렬한 운동인만큼 경기중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상대 선수도 보호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만 이날 이청용 선수의 파울 장면은 이러한 선수들간의 동업자 정신은 찾을 수 없는 아주 저질스러운 폭력에 가까운 수준이었습니다.

산과 GS의 경기는 예상외로 부산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정규리그 1위를 위해 부산을 이겨야 하는 GS의 입장에서는 급한 마음에 서서히 조급함이 생기기 시작했을겁니다.
이런 와중에 후반 11분 35초쯤, 높이 뜬 공을 헤딩하기 위해 점프한 김태영 선수를 향해 이청용 선수도 같이 날아오르기 시작했고 공의 진행방향, 위치와는 상관없이 바로 오른쪽 다리로 김태영 선수의 급소 부분을 차는 파울이 발생했습니다.


본 영상에서 역관광, 화풀이..라는 것은 제가 재미삼아 끼워맞춘 것이니 이걸로 괜히 과민반응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청용 선수의 파울장면이며, SBS 스포츠 화면이 좀 더 자세한 화면을 보여주고 있으니 네이버 라이브센터에 가셔서 부산과 GS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하이라이트 영상 4분 52초 부분입니다.


체 이러한 파울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이청용 선수만이 알겠지만 그러한 것을 따지지 않더라도 이청용 선수의 이번 파울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입니다.
결국 본인에게는 국가대표로서 촉망 받는 현재 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주며 자신의 선수생활에 오점을 남기는 실수를 함과 동시에 1위 싸움을 벌이는 팀과, 플레이오프에서 중요한 경기를 펼쳐야 하는 팀의 전력 상실에 큰 해를 끼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직 이청용 선수로부터의 어떠한 입장 표명이나 사과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경기 후 GS의 귀네슈 감독으로부터 파울상황에 대한 코멘트가 있었는데 이 내용이 상당히 가관이었습니다.
이청용의 행위가 잘못된 것이기는 하지만 심판들이 이청용만 미워한다는 발언은 많은 축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으며 더욱 화를 자초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가 이청용의 파울을 이야기 하며 중징계를 언급하는 이유는 단순히 과격했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이청용 선수는 지난 6월 28일 부산과의 경기에서도 역시 김태영을 상대로 악의적인 강력한 태클을 시도함으로써 퇴장을 당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도 경기를 보며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한시즌동안 위험한 동작으로 퇴장을 두번이나 당했고, 또 그 상대가 김태영이라는 한명의 선수였다는 것은 결코 그냥 넘겨버릴 수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이청용 선수는 어떠한 반성이나 뉘우침이 없는 듯 보였고, 그저 레드카드 한장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식의 생각으로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한 GS의 어린 선수들이 최근 K리그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대부분 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함께 위에 언급한 귀네슈 감독의 발언과 더불어 이청용의 퇴장이 결정 된 후 수많은 GS 선수들의 도가 지나친 항의와 추태는 오히려 많은 축구팬들을 자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청용 선수의 이번 파울은 그날 경기에서 퇴장당한 것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이미 그동안 방승환 선수와 제칼로 선수에 대한 징계가 있었던만큼 프로축구연맹에서는 이청용 선수의 거친 파울에 대한 합당한 추가 징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린 선수로서 좋은 기량을 가지고 K리그는 물론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서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반성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이청용 선수가 되길 바래봅니다.
또한 그동안 말 많았던 GS의 거친 플레이와 매너 문제는 앞으로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만큼 구단 자체적으로 인성교육 및 스포츠맨십에 대한 교육을 철저하게 하여야 할 것이며 이청용 선수 및 해당 선수들에 대한 자체 징계를 함으로써 김태영 선수와 축구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By 퍼블











  1. 새벽두시 2008/11/03 14:39 답글수정삭제

    아무리 봐도 고의로 그런것 같습니다.
    축구선수면 공에게 달려들어야지 사람에게 달려들더군요..
    무슨 이종격투기 선수도 아니고.. 재정신이 아닌놈인듯..
    국대로도 뽑히고 공좀 차는 놈이라는것 같던데..
    인간은 글러먹은것 같네요.. 기본 예의도 없는 놈..
    예전에도 전과가 있었던 녀석이군요.. ;;;;

    그리고 귀네슈가 투정을 부렀나 보군요.. ;;;
    귀네슈도 막장이네요 ㅎㅎㅎ 감싸줄게 따로있지.. ;;

    그 감독에 그 선수 ... -_-;;;;;;

    일단 선수 본인의 사과는 물론이고 소속구단의 사과도 필요합니다.
    저건 선수 본인도 미친짓이지만 전과가 있었던 인간이 다시 저런 행동을 했따는건 소속구단의 책임도 있다고 보여지므로 소속구단의 사과도 필요합니다.
    그라고 저인간 인성교육 백만시간 패어플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교육 백만시간 출전정지 1년정도의 징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_-;;;;

    경기중에 공 소유한 선수를 상대로한 정상적인 태클만 봐도 뜨끔할때가 있는데 후..
    저 영상은 봐도봐도 열받네요...

    프로야구 윤모씨의 빈볼+막장행동에 비견될만한 막장행동이네요..

  2. 피글렛 2008/11/03 18:35 답글수정삭제

    베스트 팀만 선정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착실한 선수들의 깨끗하고 신사적인 페어플레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칭찬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3. ZZiRACi 2008/11/03 18:57 답글수정삭제

    소문으로만 듣다 동영상을 보고는 놀랐습니다.

    그나저나 여튼 이래저래 소란스러운 팀입니다.

  4. 행운유수 2008/11/03 20:45 답글수정삭제

    저도 이청용선수의 반칙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반칙도 반칙이지만..

    예전 구덕에서 데니스가 김주성의 목을 밟았다가 난리났던것처럼
    만원관중이 가득찬 어웨이경기에서 저런짓을 했다면..
    대형사고가 터졌겠지요..

    참 아무생각없는 이청용선수의 발차기였습니다..@.@

  5. 케에헤 2008/11/03 21:07 답글수정삭제

    요즘 새로나온 11:11 태권도 리그인가여?

    • 퍼블 2008/11/03 21:49 수정삭제

      아닙니다.
      태권도 리그인줄 착각한 이상한 선수가 한명 섞인 순수 국내 프로축구리그인 K리그 입니다..;;

  6. 파스크란 2008/11/03 21:40 답글수정삭제

    뒤늦게 동영상으로 봤습니다만;;; 정말 정신 줄 놓은 놈 같더군요. -_-ㅋ 한두번도 아니고... 어째 팀원들이 하나같이 매너가 더러울까요. 애들 모아놓고 인성교육이나 좀 시켜야할 듯...

    • 퍼블 2008/11/03 21:50 수정삭제

      선수들 인성교육은 확실히 필요합니다.
      팬들의 사랑을 먹는 프로라면 당연히 팬들을 위한 경기와 모습을 보여야 하니까요..

  7. 푸른태양 2008/11/04 02:39 답글수정삭제

    K리그 최소 파울팀 '대구FC'
    음....역시 우리팀은 깨끗해...ㅋㅋ

    이청용 조금 좋아 해줄라고 했었는데...
    역시 막장팀에 막장 선수들...
    북패의 어린 선수들...
    정말 너무 지 좆대로 하는듯...

    • 퍼블 2008/11/04 14:11 수정삭제

      그러게요..
      그팀의 어린 선수들 뭔가 문제가 있어요..
      이건 그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닌 팀 선배, 구단 차원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할 듯..

  8. 겜퍼 2008/11/04 08:41 답글수정삭제

    사실 유독 북패팀은 이래저래 떡밥쟁이들인거 같습니다. 뭐 성적과 무관하게 그팀 감독인 입네슈감독은 아무때나 선수두둔하는거 보면 뭐 말다한거죠. 덤으로 김한윤은 나이먹고 왜 만날 쌈대장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게 고참선수의 의무라고 생각하나 ㅡㅡㅋ 음 여튼 북패팀은 확실히 팀 전체가 이상한 기류가 흐르는거 같네요.. 쩝. 그러니 안되지.. ㅉㅉㅉ

  9. 시리우스 2008/11/05 14:49 답글수정삭제

    입내슈는 특히나 실망이더군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할말 안할말 구분도 못하고.
    2006년에 안태은이 이관우선수 가격했을때 김남일이 거칠게 항의해 퇴장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차범근 감독은 김남일에게 주장으로서 할 행동이 아니다 라고 공개적으로 질책했었죠.
    누가 더 낫다 그르다 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해야될 행동과 말이 있는데,
    난지도에 있는팀은 아예 말단부터 고참까지 구분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그팀

    • 퍼블 2008/11/05 14:50 수정삭제

      그러게요..
      귀네슈 감독의 발언이 상당히 아쉽게 들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귀네슈 감독이 말을 잘했으면 조금은 좋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10. 추풍선 2008/11/06 13:23 답글수정삭제

    경기보니 이청룡선수 너무했다,,,,몸이 재산인데 아주 작정을 했구먼....아무리 축구를 잘 하지라도 고의로 반칙하는 선수는 다른 선수를 위해서 라도 퇴출 하는게 맞는다고 생각되네요.

  11. 포토시 2008/12/11 11:22 답글수정삭제

    하지만 결론은 모두가 예상했던 물타기~~ 씁쓸 ....

  12. realzzon 2009/04/01 23:29 답글수정삭제

    오늘 (4월1일) 북한전에서도 팔꿈치로 북한 선수 지윤남을 쳐서 코피나게 만들었는데, 정말 한심합니다. 이런 선수들은 축구에서 완전히 퇴출시켜야됩니다.

  13. 111 2009/04/02 01:09 답글수정삭제

    진짜 소문으로 듣던 날라차기.. 직접보니 상상 그 이상이네.. 진짜 왜 축구장에있는지 케이리그나 가지...

  14. k1 2009/04/02 22:19 답글수정삭제

    저선수?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격투기로 나설것을... 작아서 안되나? 어제 경기보면서 화가나기도 하고 심판은 뭘보고 있는건지 퇴장도안시키고 골도 아니라 하고 한국축구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경기였죠. 대표라함은 실력뿐아니라 인격적으로도 대표가 되어야 하거늘 이청용 선수는 자격미달입니다. 퇴출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별 실력도 없더구만 발탁한 사람이나 그게 그거 같아 안쓰럽네요.

  15. 무개념도 정도가 있지 -_-ㅋ

    Tracked from 네 멋대로 해라 (Ruler of Your Own World) 2008/11/03 23:34

    어제저녁에 이청용 선수의 퇴장 장면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_-ㅋ 작정하고 국부를 향해 날라차기를 날리더군요. 문제는 이게 처음도 아니고, 예전부터 더러운 플레이에 (이건 서울 팀 성향 자체가 이런 듯... 더티 플레이 정도를 떠나 위험하기까지 한 플레이가 툭하면 나오니 -_-ㅋ 연고이전에 선수들에 서포터들까지... 이유와 과정이 어찌 됐건 구단 측이 나름 K리그에 정성을 쏫는 거 같아 좋게 보려고 해도 짜증만 나게 하네요. -_-) 경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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