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의 성격을 잡아가고 있는 과정이기에 대전시티즌과 축구이야기를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저 원래는 한화이글스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원래는 전에 한화이글스에 대한 글도 썼었고 계속 많이 쓰고 싶은데 자칫 제 블로그가 특성없는 블로그가 되어버릴까봐 자제하고 축구이야기만 쓰는 중이죠.
나중에 이 블로그 운영이 안정되고 나면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어 다른 이야기도 하며 멀티 블로깅을 해볼까 합니다.
그 중 제1순위가 바로 한화이글스지요.

만에 한화이글스..라는 단어를 쓰다보니 괜한 설명을 하게 되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Kwan02 FootbalLOG (http://kwan02.namoweb.net/tt/308)
그림은 한화이글스의 1차지명 선수인 박모선수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입니다.
이 선수가 한화에 지명된 이후 한화에서 제시한 계약금이 자신이 받고자 했던 금액에 훨씬 못미치기 때문에 이런식의 표현을 해놓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불만이 있고 맘에 들지 않다 하더라도 누구나가 볼 수 있는 미니홈피 메인이 이런식의 노골적인 표현을 했어야 할까요?

말 그게 부당하고 잘못된 일이라 한다면 공식적으로 정중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그에 대해 한화측에 이의를 제기해야지 이런식의 욕설과 막말을 해야 하는건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무리 싸이월드가 개인미니홈피이고 남들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이미 개인 일기장 형식의 폐쇄적인 공간으로 변한지 오래라 하지만 이런식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메인화면에 노골적인 욕설과 자기 표현은 오히려 박모선수의 입장을 이해하기 보다는 한화와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시선은 뒤로 하고 당장 박모선수의 인격과 인간성에 대한 평가로 시선이 향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어린선수니까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못하고 욱해서 저런거라고 좋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니홈피야 박모선수의 잘못이 100%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제가 정작 궁금해지는 것은 대체 한화에서 계약금으로 얼마를 제시했기에 이 선수가 이렇게까지 악감정을 갖게 되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뭐 한화가 원래 신인 계약에 있어 상당히 짠돌이 구단인 것은 알기에 1억을 넘기진 않았을 거라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과연 얼마를 배팅했을까요..
그래도 명색이 1차지명인데 한화측에서 좀 후하게 대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튼 박모선수..
좀만 더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계약금의 액수로 인해 자신의 자존심이 무너졌고 허탈감이 밀려올 수도 있겠지만 계약금만 받고 야구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제 프로선수가 되면 철저히 자신의 실력으로 승부를 해야 하고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대우와 받을 수 있는 돈의 액수가 달라집니다.

금만 더 신중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대처 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