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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3년째 계속되고 있는 대전전 무승 징크스를 깰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대전에서 이관우를 영입하는 등 전력강화에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수준을 이루었기 때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전에 승리를 거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경기 종료 8분전.
대전의 헙슨선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대전전 무승 징크스를 깨트리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과 허탈함에 순간 힘이 쭉 빠졌나보다.
반대로 대전의 서포터들은 지다가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어 매우 기뻐했다.
이런 장면이 잘 표현된 동영상이 바로 아래에 있는 동영상이다.
동점골 이후 침묵하는 수원관중과 그랑블루..
동점골에 환호하며 서포팅을 하는 대전의 퍼플크루..
넓은 운동장엔 퍼플크루의 서포팅 소리만 들린다.
참 재미있는 장면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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